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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하준-허동원, 훈남들

배우 하준, 허동원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22/ 2023.05.22 18:56
연예일반

‘더 글로리’ 넝담 빌런 허동원, 오늘(1일) 결혼…“예쁜 가정의 남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추선생으로 알려진 배우 허동원이 품절남이 된다.1일 허동원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가까운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앞서 허동원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내년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쁜 가정의 남편이 될 예정인 저와 제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 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지난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한 허동원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더’, ‘대박 부동산’과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히트맨’, ‘악인전’ 등에 출연했다.지난해에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 형사 오동균으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카지노’에도 출연했다.특히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의 직장 동료인 단발머리 추선생으로 등장, 밉상이자 ‘넝담 빌런’ 추 선생으로 주목을 받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1 14:55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김정진 “싸우는 연기하다 맞아서 콧대 실금가기도” [일문일답]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7일 개봉)에는 박진영, 김영민, 허동원, 송건희 등 대중에 익숙한 배우들의 낯선 모습을 보는 것과 함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극 초반 소년원에서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는 백영중 역의 김정진도 이 영화의 ‘뉴 페이스’ 중 한 명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딘 김정진은 서른의 나이에 10대 청소년을 제법 그럴싸하게 연기했다. 연기도, 소속사 계약도 올해 처음 경험한 김정진에게 당찬 포부를 들어봤다. -데뷔가 꽤 늦은 편인데. “대학에서 실용음악과 드럼을 전공하다 중퇴 후 군대를 다녀오고 연기로 전향했다. 스물일곱에 4수 해서 서울예대 연기과 19학번으로 입학했다. 이 영화를 찍을 당시 대학생이었다. 올해가 돼서야 대학 졸업도 하고 회사도 계약했다. 입시를 준비할 때 늦은 게 아닌가 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재수, 3수를 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입학해보니 나이가 많은 형들이 있더라. 나이를 불문하고 동기라는 집단에 속해 집중할 수 있었다.” -연기하게 된 계기는. “해병대 1160기로 복무할 때 서울예대 연기과에 재학 중인 동기를 만났다. 수려하고 화려한 사람들만 연기하는 줄 알았는데 이 동기는 키도 작고 의외였다. 그 친구의 권유로 난생처음 ‘유리동물원’이라는 연극을 보러 갔는데 강기둥 배우의 연기를 보고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여기까지 왔다.” -가족의 걱정이 있지 않았나. “집에서 응원은 안 해줬다. 집안 전체가 칭찬에 인색하다. 엄마가 ‘대학도 못 가는데 연기에 재능이 있는 게 아니지 않니’라며 배우 하지 말고 매니저를 하라더라. 해외에 있는 아버지는 열심히 하라고만, 형은 그래도 잘 선택했다며 응원을 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에는 어떻게 출연했나. “김성수 감독이 동문이다. 교수님으로 학교에 왔다가 소년원생 역할을 할 배우가 필요하다더라. 보조출연자로 지원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만나고 싶다고 전화가 왔다. 사실 처음엔 부담도 없었다. 대사도 없고 가만히 있는 역할이라고 해서. 막상 가보니 역할을 줘 참여했다.” -영화에서 청소년을 연기했는데. “역할을 떠나 18세라는 나이를 역행해야 하는 데 고민이 많았다. 행동도 굉장히 충동적이고 본능적이어야 하는데 지금은 자아가 형성된 상태라 동물적으로 잘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같은 생각을 했다.” -소년원생 역할은 어떻게 했나. “양아치 역할이 오히려 편했다. 촬영 전에 배우들에게 공통 질문으로 ‘가해자와 피해자 중 어떤 연기가 편하냐’고 했더니 대부분 가해자라고 했다. 액션을 하고 피해를 받기 싫은 연기가 그나마 좀 편하지 않았을까. 나는 맞는 역할이라 장면과 장면 연결을 맞춰야 했다. 잘 맞아야 하고 매일 피 분장을 하느라 피해자 연기가 진짜 어려웠다.” -싸움 신은 어땠나. “액션 스쿨을 다니며 합을 맞췄다. 그러나 감독님이 짜인 합의 연기를 원하지 않았다. 날 것으로 보이길 원해서 즉흥적으로 바꿨다. 나도 (박) 진영이도 몸으로 부딪혀 연기하느라 한 번씩 다쳤다. 주먹으로 갈비뼈를 때려서 숨을 쉬기 힘든 적도 있었고, 목욕탕 싸움 장면에서 진짜 코를 맞아서 콧대에 실금이 갔었다.” -욕 대사가 많은데 연습을 따로 했나. “욕설이나 폭언은 따로 준비한 것은 없었다. 자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세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하다 보니 편했다.” -소속사는 어떻게 만났나. “올해 제천국제영화제에 내가 출연한 단편영화를 본 관계자가 대표님에게 추천해 만났다. 회사를 결정하게 된 것은 내가 사회성이나 융통성이 없다고 말했는데 ‘간절하면 알아서 하겠지’라는 답을 듣고 계약했다. -박진영, 송건희 등에게 배운 점이 있다면. “진영이에게 ‘사회성이 떨어지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오히려 ‘형 그대로 있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좀 편해졌다. 이후에 김영민, 허동원 선배에게 먼저 말을 걸며 인사했다. 나 스스로 그런 사람이라는 태도를 취했고 하지 못하는 태도와 충돌해 스트레스가 됐던 것 같다. 이제는 그냥 내버려 둔다.” -촬영이 없는 날은 뭐하나. “집에서 지원을 받지 않고 있어 알바하고 있다. 디자이너 피팅 알바를 했는데 내년 초까지 소속사 동료의 소개로 맥줏집에서 일한다.” -새해 목표가 있다면. “작은 역할이든 큰 역할이든 매달 연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편식하지 않고 밥을 먹듯 역할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엄마에게 차 한 대를 선물하고 싶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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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크리스마스 캐럴’ 구원받을 폭력이 있는가

세상에 나쁜 어른은 있다. 많다. 그들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폭력이 정당화할 수 있는 명분이다.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흥겹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시즌이 노래가 괴로움일 뿐인 역설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 분. 1인 2역)가 죽자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와 패거리의 목숨을 건 잔혹한 대결을 그렸다.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 책보다 내용을 순화해 스크린에 옮겼다. 일우는 크리스마스 아침 물탱크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발달장애 3급인 동생 월우를 죽인 범인을 찾아 스스로 소년원에 입소한다. 부모의 재력을 바탕으로 소년원의 일진으로 군림하는 문자훈(송건우 분)과 그 일당이 월우를 죽인 범인으로 확신, 미친 개처럼 달려들어 처단에 나서려 한다. 쉽사리 복수에 성공할 것 같지만 감옥이 괜히 감옥이겠는가. 청소년 범법자도 모자라 이들을 관리, 감독하는 교정교사는 삼단봉을 나무젓가락처럼 휘두르며 폭력을 정당화한다. 이쯤해도 괴로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소년원 내부의 끔찍한 실태가 하나둘 드러나며 바깥의 관객에게 전달한다.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월우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보다 얼른 일우가 이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만을 바라게 된다. 일우가 복수를 방해하는 악인을 처단 후 엉엉 울 때, 결국 일우 역시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청소년에 불과함을 인지할 때 너무 저릿하다. 거친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도록 사포로 문지른 것은 적재적소에 배치한 배우들의 열연이다. 1인2역의 박진영은 2시간 가까이 영화 속을 제 집처럼 누빈다. 특히 행동이 부자연스런 월우를 연기할 때 작품에 들였을 노력이 눈에 보인다. 아이돌 박진영의 팬이라면 오빠의 블링블링한 모습보다 이 영화의 캐릭터를 새기는 게 의미 있을 듯 싶다. 김동휘, 송건희, 김정진 등 소년원 팸의 신선한 마스크와 날 것의 연기도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보여준다. 가면 쓴 나쁜 어른 김영민, 허동원은 동정의 여지 없는 연기를 보여준다. 소설을 영화화했다지만, 왠지 실화 같은 섬뜩함에 두 번은 못 볼 것 같다. 크리스마스에는 더욱. 7일 개봉. 131분. 청소년관람불가.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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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니면 못해볼 연기”…박진영, 슬픔과 분노의 ‘크리스마스 캐럴’ [종합]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의 파격 변신을 담은 ‘크리스마스 캐럴’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이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다. 이날 김성수 감독은 “주원규 작가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원작은 제한된 공간에서 한 소년이 괴물이 되어가고 복수를 위해 달리다가 복수조차 주어지지 않는 비극을 다뤘다. 처음 접했을 때는 해왔던 작품과 결이 달라 고사했다. 그 이후에 어떤 이미지가 나에게 남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인공이 쌍둥이라서 같은 얼굴을 하는 소년이었다. 마치 양쪽의 증명사진처럼 한쪽은 통제가 안 되는 분노에 가득 찬 얼굴을 하고, 또 다른 쪽은 미소를 짓고 있는데 서글프고 아픈 얼굴을 하는 이미지가 계속 남았다. 어쩌면 그 이미지가 내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며 “갑자기 미안하다는 마음이 생기더라. 그 얼굴이 결국 사회 속에서 힘없는 약자들, 피해자들의 얼굴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그 얼굴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그 표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며 연출 계기를 밝혔다. 쌍둥이 형제 일우 역과 월우 역을 맡은 박진영은 “감독님의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 시나리오를 봤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야생적인 모습에 두려움과 궁금증이 있었다. 끌리는 지점이 있어 감독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걸 안 하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어 고생하더라도 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선배님, 동료 배우와 미팅을 하면서 확신을 가졌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 박진영은 “인물 두 개를 어떻게 연기할지 생각하다 보니 부담을 가질 여유도 없었다. 디테일을 잡는 과정을 겪었고, 배려를 많이 해줘 월우 역을 먼저 다 촬영하고 이후 일우 역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일우의 조력자가 된 상담교사 조순우 역으로 분한 김영민은 출연 계기로 김성수 감독에 대한 믿음을 꼽았다. 이어 “감독님이 드라마 ‘구해줘’를 했고 나는 ‘구해줘2’를 했다. 2편을 할 때도 1편이 너무 좋아서 감독님, 프로덕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폭력성이라는 것에 꽂혔다. 폭력이 사람을 어떻게 거칠게 만들고 일관되게 폭력성을 갖게 하는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김동휘는 월우의 비밀을 숨긴 채 소년원의 패거리가 된 손환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후로 처음 들어온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를 지닌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원래 연기할 때 걱정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감독님이 내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감독님의 믿음에 꼭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김성수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캐릭터가 어렵다 보니 걱정을 많이 했다”며 “월우와 일우를 모두 아는 인물인 만큼 이중성에 대한 모습을 굉장히 많이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송건희는 “자훈이는 소년원 실세이자 일진이다. 패거리를 몰고 다니며 재력이나 집안의 배경을 이용해 사람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친구”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최대한 얼굴 안에서 악한 모습을 찾으려고 했다. 살을 빼면 날카로울 것 같아서 감량도 했다. 평소에도 자훈이로 생각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허동원은 무자비한 폭력으로 소년원을 통제하는 교정교사 한희상 역으로 분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딱 봐도 나쁜 놈”이라며 “어떻게 보면 공권력을 앞세워 약자를 괴롭히고 그게 신념이라 생각하는 인물이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 한다”고 했다. 끝으로 김성수 감독은 “원작은 소년원을 배경으로 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부조리함, 폭력의 여러 모습을 응축해서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와 원작의 결정적인 차이는 소년에게 구원의 희망을 준다는 것이다. 단순히 괴물이 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온전한 희망으로 보일지 모르겠으나 이들이 조금 더 발을 딛고 희망으로 살아가게 하고 싶어 각색에 방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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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1인 2역 연기 변신? 부담 가질 여유 없어”

배우 박진영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은 “감독님의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 시나리오를 봤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야생적인 모습에 두려움과 궁금증이 있었다. 끌리는 지점이 있어 감독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걸 안 하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어 고생하더라도 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선배님, 동료 배우와 미팅을 하면서 확신을 가졌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일우와 월우로 1인 2역에 도전한 점에 대해 “인물 두 개를 어떻게 연기할지 생각하다 보니 부담을 가질 여유도 없었다. 디테일을 잡는 과정을 겪었고, 배려를 많이 해줘 월우 역을 먼저 다 촬영하고 이후 일우 역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다.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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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크리스마스 캐럴’로 보여줄 파격 변신

배우 박진영의 파격 변신이 베일을 벗었다. 31일 제공사 엔케이컨텐츠 측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강렬한 액션 스릴러를 탄생시킨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이 그려져 있다. 먼저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 일우와 크리스마스 아침에 시신으로 발견된 쌍둥이 동생 월우라는 두 명의 극과 극 캐릭터를 그려낸 배우 박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천진난만해 보이지만 아무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긴 월우, 할머니와 동생을 지키기 위해 폭력에 길들 수밖에 없었던 일우의 스틸은 두 형제에게 닥친 무자비한 사건을 예고한다. 여기에 일우의 조력자가 된 상담교사 조순우, 월우의 비밀을 숨긴 채 소년원 패거리가 된 손환, 일우를 없애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년원 패거리의 일진 문자훈, 무자비한 폭력으로 소년원을 공포에 빠트리는 교정교사 한희상의 스틸도 또 다른 긴장감을 자아낸다. 부드럽지만 단호한 카리스마로 일우를 바라보는 조순우의 모습은 배우 김영민이 가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짐작게 하고, 무언가 불안한 듯 위태로운 손환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김동휘, 서늘함을 더하는 문자훈과 한희상을 표현한 송건희, 허동원까지. 충무로가 사랑한 베테랑부터 눈여겨봐야 할 특급 신인의 조합이 뿜어내는 뜨거운 앙상블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여기에 소년원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온몸으로 맞서는 일우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리얼 액션까지 엿볼 수 있게 한다. 영화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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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1인 2역 ‘크리스마스 캐럴’ 12월 개봉 확정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이 올 12월 관객들과 만난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25일 올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이 죽은 뒤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이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액션 스릴러 작품이다. 한겨레문학상 수상자인 주원규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OCN 인기 스릴러 시리즈 ‘구해줘’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드라마 ‘악마판사’와 ‘유미의 세포들’ 등을 통해 새로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진영이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또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와 드라마 ‘부부의 세계’, ‘구해줘2’ 등 많은 작품에서 장르 불문 믿고 보는 연기를 선사해온 김영민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괴물급 연기력을 뽐내며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신인남자연기상 후보에 오른 김동휘, 드라마 ‘SKY 캐슬’, ‘조선로코 - 녹두전’, 왓챠 시리즈 ‘최종병기 앨리스’로 매 작품 깊은 인상을 남긴 송건희, 영화 ‘악인전’, ‘특송’, ‘범죄도시’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허동원 등이 출연한다.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김성수 감독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루키부터 내로라하는 내공의 베테랑까지 모두 모인 막강한 캐스팅은 올 12월 가장 강렬하고 잔혹한 액션 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쌍둥이 동생의 복수를 다짐하는 일우를 담고 있다. 모두가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 아침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된 동생의 사건을 단순 사고로 종결해버린 경찰을 대신해 스스로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 일우의 차가운 눈빛이 남다른 카리스마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여기에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카피는 무자비한 폭력만이 난무하는 소년원에서 펼쳐질 목숨을 건 처절한 복수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5 15:00
연예일반

[포토] 허동원, '멋지게 파이팅'

배우 허동원이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30. 2022.09.30 16:39
영화

'늘봄가든' 조윤희·김주령·허동원·정인겸 캐스팅…29일 크랭크인

'늘봄가든'이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크랭크인 한다. 흉가로 알려진 ‘늘봄가든’을 배경으로 K공포의 저력을 선보일 영화 '늘봄가든'이 조윤희, 김주령, 허동원, 정인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늘봄가든'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조윤희)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 둔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을 찾은 후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모자들', '기술자들', '럭키'부터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민 배우 조윤희가 '늘봄가든'을 통해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이후 알 수 없는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소희’ 역을 맡았다. 스크린으로는 약 6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되는 만큼 지금껏 보여주었던 조윤희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이어 넷플리스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로 활약하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 잡은 배우 김주령이 ‘소희’의 하나뿐인 가족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그녀를 가장 아끼는 언니 ‘혜란’ 역으로 분했다.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녀가 이번 영화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에도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오동균’ 형사로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허동원이 ‘소희’의 남편이자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의 꼬리표를 달고 있는 ‘창수’ 역으로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한 수: 귀수편', '결백', '악마판사' 등 오랜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온 배우 정인겸이 ‘늘봄가든’의 악령을 쫓는 퇴마사로 변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늘봄가든'은 '랑종', '살인자의 기억법', '추격자' 등의 작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구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화는 29일 크랭크인 한다. 김선우 기자 2022.06.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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